[강동] 룸 일식당 긴자 올림픽점 / 연말 가족 모임 추천

송파 올림픽 공원 근처에 위치한 일식당 '긴자' 후기 입니다.

가족행사가 있어서 연말에 방문했었어요.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가면 발렛해주십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약간은 올드합니다.

연말이라 예약은 필수입니다.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습니다. 대부분이 룸으로 되어있어요.

7시 예약이었는데 일찍 도착해서 약간 기다렸습니다.

 

신화푸드그룹(SFG)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백화점 수준의 체인화가 잘 된 대중음식점의 모습이 보입니다.

 

룸으로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습니다.

프라이빗하게 가족끼리만 앉을 수 있으니 아주 좋았어요.

아이 둘이 있었는데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여기도 다소 올드하지만 나름 고급짐을 뽐낸 금빛의 실리콘 테이블 매트

 

이미 주문은 했지만 메뉴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특이하게 런치와 주말이 금액차이가 없네요?

주문 : 주말가족특선 6인(48,000원) + 참이슬 (7,000원)

음식 금액은 괜찮은 편인데 소주 금액은 약간 사악합니다.

 

 

이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매생이 전복죽과 젠사이 3종. 새우어묵과 참치알. 무난무난합니다.

 

스노모노. 워낙 초무침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메인 회가 등장. 드라이 아이스가 비쥬얼을 살려주네요.

참치,황새치 몇점과 도미,광어 활어회 구성입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지만 얇게 떠져있어 먹기 좋아요.

 

중간에 초밥 나왔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

 

가이모노라고 나왔는데 그릇 크기에 비해서는 살짝 부실한 면이 있죠?

저야 야채류를 좋아해서 다 먹긴 했습니다.

 

메로 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됩니다.

무엇보다 의외로 견과류 볶음이 엄청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한 튀김. 맛있습니다.

 

마무리로 돌솥밥과 지리탕까지. 알찬 구성으로 맛있게 즐겼습니다.

 

음식은 다소 대중화된 스타일이라 특이점이 많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편안한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모임장소로는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가성비 : 중상 / 모임장소로 안성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