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우 호수, 스위스인줄 알았잖아 언제: 2019년 6월 어디: 오스트리아 고사우 호수, 할슈타트 누구랑: 짝꿍 체스키크롬로프(프라하 여행 차량 투어 1)를 떠나 한참을 또 달렸다. 2-3시간을 차 안에 있으려니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도착한 고사우 호수는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인생에서 이런 대자연을 마주한 순간이 없었는데 눈앞의 광경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벤치에 앉아있는 모녀(?)분들과 배경이 그림 같아서 한 컷 남겨봤다. 호수 바로 앞에 벤치가 있어서 사진이 예쁘게 나와 짝꿍과 나도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해외여행도 항상 도시 위주로 다녔던 터라 이런 광경을 코앞에서 보기는 처음 ㅠㅠ 식당과 매점도 있었는데 호수에 있었던 시간은 고작 30분 정도....... 아쉬웠지만 떠나야 했다. 고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