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잠실새내 일식 다이닝 라온 / 최애 이자카야 맛집 화심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 요즘 방이는 너무 복잡해서 잠실새내에서 만났습니다.

신천역 세대인지라 아직도 잠실새내가 어색하구만요 ㅎ

아무튼 이번에 찾아낸 곳은 신천 뒷골목 2층에 위치한 이자카야 '라온'

부산오뎅 2층에 있습니다. 오후 6시 오픈, 입장시간 칼같이 지키셔서 15분정도 웨이팅 후 입장했어요.

프로의식 좋습니다...

 

퓨전 일식 다이닝 그 자체. 요즘은 이런 스타일의 이자카야들이 많이 늘었죠~ 분위기 좋네요~

 

바 자리도 많고 테이블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모던한 스타일임다.

 

웰컴 드링크로 입가심용 와인을 줍니다. 치얼스~!

기본 안주 셋팅은 프레첼

 

 

주문

음식 : 3인 사시미 (65,000원) + 토마토 굴라쉬(26,000원) + 멘치카츠(14,000원)

술 : 참이슬(5,000원) 여러병, 산토리 하이볼(7,500원)

 

제철 사시미로 여러 종류가 나옵니다. 청어랑 전복이 가장 맛있었네요.

모리아와세 특 : 양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겁나 맛있다.

 

하이볼 먹을만합니다. 쏘쏘.

 

배고팠는지 멘치카츠는 순삭되서 못찍고 굴라쉬 등장.

토마토 굴라쉬는 그냥 진한 토마토 소스입니다. ㅎㅎ

항상 술먹다가 사진을 못찍습니다... 순삭은 맛있었단 뜻이겠죠

매장 분위기 자체가 좋아서 연말 모임,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도 잘 어울릿 것 같습니다.

 

라온 : 가성비 중간 / 재방문의사 있음

 

 

 

 

 

기분좋게 1차를 마무리 하고 약간 모자란 배를 채우러 2차로 고고씽

어릴때부터 드나들던 추억의 화심으로~!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곳입니다. 이자카야 '화심'

라온 다다음 골목 2층에 있어요.

 

주문

스지오뎅(20,000원) + 멧돼지석쇠(18,000원) + 육회(19,000원)

소주(5,000원) 또 여러병, 화요(29,000원), 레몬/토닉(3,000원)

 

기본 안주부터 슾 + 알새우칩. 이게 대박입니다.

화요이미 대기타고 있구요

 

화요토닉으로 치얼스~!

 

멧돼지 석쇠... 호불호 없는 맛입니다. 불맛을 진짜 잘내는 집이에요.

 

스지오뎅~ 퀄높은 오뎅들로 잘 채워져 있습니다. 국물도 끝내줍니다.

이집은 뭐하나 뺄게 없네.

 

마지막으로 안주삼아 시킨 육회. 술집에서 육회 잘 안시키는데 여기는 보증합니다.

기분좋은 밤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이제 점점 취했을거에요. 아마.

 

화심 : 가성비 상 / 나만알고 싶었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