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마석 아바이 순대 / 따끈한 국물과 쫄깃한 수육

묵현리 언덕에 위치한 아바이 순대를 찾아갔습니다.

가끔 가는 곳인데 오늘은 간단하게 저녁이나 먹을 겸 방문했어요

 

기본 셋팅과 메뉴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확대샷 ㅠ

네 명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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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 순대국(10,000원)×4 + 수육(26,000원) / 참이슬(4,000원) 여러병

 

배가 고파서 수육까지 시켰는데 나중에 좀 후회할 뻔...

잠시 기다리니 순대국 먼저 나옵니다.

따끈따근~ 추운 겨울에는 국물이 최고에요~

설렁탕 집 느낌으로 소면을 함께 주십니다.

 

다대기와 들깨가루를 넣고 야무지게 한 입 먹어줍니다.

 

소면도 넣고 밥도 말아서 일단 배를 채워줄게요.

평소에 엄청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식사를 하다보니 수육이 나올 차례입니다.

약간의 야채들이 추가로 나옵니다.

 

이제 술안주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합니다.

돼지 부속 부위들인 듯 해요. 목살 수육도 맛있지만 가끔 이런 수육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누린내도 안나서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10만원 가까이 나왔네요...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과식을 했습니다.

야무지게 먹고 오늘 밤도 마무리합니다.

 

 

가성비 : 중 / 무난무난한 국밥집